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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종합편성방송 사업자 선정. 그리고, 몇 가지

1.
종편, 예상대로 '조중동-매경' 4개사 선정
보도채널은 연합뉴스, 2010-12-31

방송통신위원회가 31일 "예상했던대로" 종합편성방송 사업자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4개 사업자 무더기 선정.
신규 보도전문 채널로는 연합뉴스.

종편을 신청했던 한국경제와 태광그룹은 탈락했고,
보도전문채널을 신청했던 서울신문, 헤럴드경제, CBS, 머니투데이 등도 탈락.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확정지은 뒤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회의결과를 발표.

ㅅㅂ... 점쟁이도 아니고... 예상이... 너무 쉬웠잖아...

이제 남한에서도 떳떳하게 '조선중앙 TV' 를 볼 수 있...
ㄴㅣㅁㅣ


2.
2MB, "막말 자제해야 한다"
"막말하면 사회 혼탁해진다…국운융성 기회 놓치지 말자"

이명박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막말' 자제를 당부.

2MB는 31일 청와대 출입 기자들과 가진 송년간담회에서
"따뜻한 사회가 돼야 하는데, 막말을 하면 사회가 혼탁해진다"며 "막말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

그의 언급은 "이명박 정권을 죽여버려야 하지 않겠느냐"는 민주당 천정배 의원의 최근 발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

이어 청와대의 신년 화두인 '일기가성'(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는 의미)을 언급한 다음
"(우리나라의)국운융성이 느껴진다"며 "기회가 왔을 때 놓치면 몇 십년 후퇴한다"고 지적.

이 대통령은"내년 한 해엔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며 "2011년 국운융성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고...

아울러 "나도 마지막 떠날 때까지 일하는 정부를 만들 것이다. 열심히 하면 다음부터는 여유가 생긴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국정에 전념할 뜻임을 밝혔다.

충언은 귀에 거슬리고, 양약은 입에 쓰다했거늘...
니가 듣기싫은 소리는 다 막말이니...?
ㄴㅣㅁㅣ


3.
청와대는 30일 새해 국정운영의 자세로서 '일기가성(一氣呵成)'을 선정...

'일기가성은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는 의미로서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않고 이뤄야 한다.' 는...
아주 좋은 의미인데...

얼마 남지않은 임기 내에... 남은 거 제대로 싹 털어먹겠다는 얘기로 밖에는...

좋은 한글 두고 뭔 시덥잖은 고사성어씩이나...
ㄴㅣㅁㅣ


내가 니들이 존경한다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마디 해주자면...
고사성어까지는 아니고 좋은 우리말로...

그 입 닥쳐...

시바 연말까지 저런 개소리로 마무리를 해야하는 나라 꼬라지가 참...

에효... 지금은 개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