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용철 변호사, 검찰을 개혁하려면 국회의원 잘 뽑아라 "진상규명위원회는 쇼, 기가 막히더라" 검찰이 (‘향응 리스트’와 관련해) 진상규명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한다. 나는 검찰이 도대체 무엇을 규명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미 진상규명이 다 돼 있는 것 아니냐. 저 사람들(검찰) 기준으로 보자면 ‘주었다는 사람이 주었다고 하면 받은 것은 받은 것’이다. 줬다는 사람이 줬다는데, 도대체 무슨 규명을 더 해야 하나? 자기들 기준으로 보면 규명할 것이 아니라 사건처리만 하면 되는 것이다. 검사가 동료 검사를 수사나 감찰 조사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국회의원들이 동료 의원들을 징계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검찰 조직에 검사 1천여명이 넘게 근무한다. 그래도 한번도 같이 근무하지 않는 동료 검사의 집에 밥 숟가락이 몇개인지 다 아는 조직이 검찰이다. 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