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아니고 음모

하여튼 빌어먹을 정부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이 죽는다.
이제 반인데, 또 끝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을 지...

천안함 침몰 사건은 이래저래 말만 무성하고...
뻔한 스토리지만, 철저하게 그들만의 스토리로 그려지고 있다.
결국엔 죽은 사람만 억울한 일.

여러가지 설들이 많은데... 정작 아는 놈은 모른다고...
무슨 어선도 아니고, 작전 중인 군함이,
그것도 100여명이 탄 배가 침몰했는데 원인을 모른다...?

지나가던 개도 안 웃겠다.

어뢰니 기뢰니... 하다하다 인간어뢰 얘기까지 나오더라...

천안함 이전에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를
아주 유효적절하게 덮고 넘어가려는 개수작.

97년이던가... 이회창 (당시 한나라) 북풍조작 사건.
근래 있었던 개짓거리들을 덮으려고 아주 그냥 지랄들을 하고 있다.

그때도 선거철이었지...

장악한 언론으로 눈과 귀를 덮으려고
온 공중파는 되먹지도 않은 애도 분위기 잡고 있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의 자발적인 국민 애도로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견찰 풀어서 닭장차로 빙 둘러서 강제 진압하고는...

인위적인 정부 주도의 애도는 국민 성금모금에 이어
전국 여러 곳은 물론이고,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까지 설치 한단다.
지랄...

다가오는 노무현 서거 1주기는 또 어떻게 할 지 두고 볼 일.

전두환의 평화의 댐 성금 모금.
이명박의 천안함 성금 모금.

원인도 안 밝힌 사건에 성금이라...
거기에 성금 내는 사람들도 참...
삼성이 30억 냈다지... 개새...

뭐라 할 말이 없다.